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누가복음 17:17,1-37
아홉은 어디 있느냐? 죽을 병을 고쳐주니 자기 기쁨으로 자기 일로 가버렸습니다. 이 땅의 복만을 원하는 자는 주님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필요만 채워달라는 것입니다. 그저 문제 해결만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저 돈만 달라는 것입니다.
병만 고쳐 주면 다 줄 것 처럼 하다가 병을 고쳐주니 다 자기일로 가벼렸습니다.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주님께서 물으십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전부의 사랑을 베푸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온전히 깨달아 주께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가 주께 돌아온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교회에도 많은 교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온 탕자의 수는 극 소수입니다.
병만 고쳐주시는 하나님만 원하신다면 구원의 믿음이 아닙니다. 이 땅의 문제 해결은 세상의 일 일 뿐입니다. 세상과 벗한 것이 하나님과 원수됨을 알지 못하느냐 하셨습니다.
이 땅에서도 부모님께 돈만 달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부모님께 돈을 드립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 돈만 달라하십니까? 하나님께 문제해결만 바라십니까? 믿음이 아닙니다. 기복종교입니다. 번영종교입니다. 종교는 사람의 것입니다. 먼저 주님만을 진정으로 원하십시오. 기뻐하십시오.
나를 위해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그리스도께 세상의 문제 해결만 원하신다면 세상 복도 없고, 구원의 복도 없고 어둠에 버려지게 됩니다.
하나님께 부요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땅에서도 가짜 사랑은 환영받지 못 합니다. 조건적인 사랑은 조건이 없어지면 등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물며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께 조건을 걸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조건을 걸고 십자가의 사랑을 주셨습니까? 무조건 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무조건 나를 사랑하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나야 합니다. 결국은 제자의 마음입니다. 결국은 거룩한 성도 즉 신부입니다.
오직 믿음은 말씀과 기도로 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동행되고 성령충만되며 아버지께서 오십니다.
진정성있는 마음에 진정성 있는 믿음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가짜 믿음이 훨씬 많습니다. 아홉은 어디 갔느냐 물으십니다.
은혜를 베풀어도 은혜의 깊이를 모릅니다. 아는 자는 돌아온 한 사람 뿐입니다. 아버지께 진정으로 돌아오는 자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진짜 믿음을 전심으로 찾아야 합니다. 구하면 주십니다. 온전한 믿음을 원하는 자, 진실로 천국을 원하는 자는 받을 수가 있습니다.
진실한 사랑이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반드시 의로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의로움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이 말씀을 주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살아나라고 하신 목적대로 살아서 생명이 되시는 저와 여러분이 길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멘
평택성원교회 박충권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