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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그 사랑 어찌 잊으리오

박충권 목사

by 박충권 목사 2025. 1. 1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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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십자가의 그 사랑 어찌 잊으리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딤후2:5

주님을 위해서 달린다고 달리지만 늘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걷고 픈 그 길입니다. 그 길을 따라 가노라면 때론 지쳐 그 손을 놓쳐 버릴지도 모르지만 주님은 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목적이 예수님으로 변하고 우리가 사는 꿈이 오직 예수님으로 바뀌어서 오늘도 내일도 기도하며 나아가면 이미 복으로 충만합니다. 오직 그의 죽으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이 일에 동참을 해야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것은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회개를 이루고 거듭나서 이 일을 하는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으로 팔 복의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전도이며 이것으로 예수그리스도와 동행에 이르고 죄가 사해집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만 살고 싶은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말씀을 머리에 기억한 것이 아니요 마음에 기억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의 삶은 예수께 맡긴채 주님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목적이 예수님으로 변하고 우리가 사는 꿈이 오직 예수님으로 바뀌어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들, 오직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화평을 이루고 마음이 청결한 자의 지위를 얻습니다. 온유의 땅은 예수그리스도의 옥토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는 사도바울은 온유의 땅을 개척했습니다.

선한 일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복음을 전하며 구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도바울께서 달려갔던 선한 싸움입니다. 우리도 이 길을 달려가야 합니다. 누구나 가야할 천국의 길이 있습니다. 우리들도 믿음을 온전히 지켜내야 살 길이 있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다고 여기는 것은 사탄의 소리입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도 사도행전의 온전함이 있어야 승리의 관이 씌여집니다. 우리도 경기의 룰을 지키며 예수그리스도의 트랙만을 달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달리는 자는 구원의 관이 씌여집니다. 그러나 뒤로 달리는 사람, 옆으로 달리는 사람들, 세상 트랙으로 달리는 사람들의 결국은 지옥의 관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천국의 경기는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룰을 지켜야만 온전한 관을 씁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62년경 에베소 교회의 신실한 성도들은 구원을 받은 자들이 있다고 기록이 되었으나 약 34년 후인 96년 경 기록되었던 요한 계시록 2장에 에베소 교인들은 무서운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4-5

사도바울께서 2년 6개월 이상 공드린 에베소 교회가 34년 후에 변질되었습니다. 바로 십자가의 사랑을 잊어버렸습니다. 그 처음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세상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우리들처럼 십자가의 죽으심을 잃어버려서 종교를 전하는 사람들로 변질된 것입니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똑같이 사역하고 똑 같이 예배를 드리는데 예수님과 우리 사이가 형식만 남고 사랑이 사라져 냉냉하다는 뜻입니다. 형식적인 신앙생활은 불신앙이며 행위만 가진 이방인입니다.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고린도후서 10:6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부르면 온전해집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부르십시오. 생명기도가 시작됩니다. 믿음은 오직 주를 부르는 기도로 시작하고 그 기도로 온전한 생명 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늘 믿음을 온전하게 하옵소서 이 기도가 있어야 됩니다.

남을 모독하고 판단하고 재판하면 절대 안됩니다. 말과 생각을 함부로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내가 하는 판단과 비방으로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가 재판관 입니까? 오직 재판관은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오직 그의 말씀으로 분별하며 나아가는 것이 생명를 가진 자의 모습입니다.

분별치 못하고 남을 심판하고 정죄하고 자기는 구원 받았다고 하는 자는 이미 지옥 판결의 길을 스스로 찾아서 가고있는 불쌍한 자들입니다. 비방할 생각이 떠오르면 예수그리스도를 찾을 때입니다. 주가 오시면 생각을 바로 잡아 주시고 권면의 말씀을 주십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온전히 사랑한 다음에 분별할 수가 있습니다. 그때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권면의 말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절대 남을 정죄하는 죄에 빠지면 큰 일을 당합니다. 오직 주를 부르는 생명의 기도를 하십시오. 성령께서 오십니다.

아들을 부르면 하나님의 영께서 오셔서 반드시 진리를 알게 하시고 흠이 없고 순전하게 하십니다. 우리를 온전한 길로 푸른 초장의 길로 가게 하십니다. 이것만 성령충만입니다. 은사를 행한다고 성령충만이겠습니까?

은사는 일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구원과는 아무관계가 없습니다. 성령께서 오시면 마음이 깨달아져서 하나님을 모시는 거룩한 처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보혜사시며 진리의 영이십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오십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진실로 사랑하며 주를 위해 살기를 소원하는 자에게 반드시 아버지의 영께서 오셔서 반드시 천국까지 돌보십니다. 이것을 믿음이라 합니다. 오직 주를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을 얻어야 생명됩니다.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셨습니다. 오직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서 나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예수그리스를 시시각각 영접하십시오.

믿음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위해 내 마음에 주를 모시고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며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만 생명의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진실로 사랑하지 못하면 행위만 남습니다. 이것이 믿었다하는 이름만 있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오직 등잔의 기름은 십자가의 사랑에서만 나옵니다. 오직 성찬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성찬을 기념하라 명령하신 것입니다. 오직 그 십자가의 사랑에서만 두달란트 다섯달란트가 나옵니다. 부지런하고 착한 종들은 오직 예수님 사랑 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이웃들의 구원을 위해 진실로 기도할 수가 있습니다.

촛대를 옮기겠다 하시는 무서운 책망의 말씀을 들으면 큰 일이 납니다. 도무지 너희들을 알지 못하노라 하시면 큰 일입니다. 주여 주여만 하면 반드시 폐망합니다. 회개하셔야만 됩니다. 법대로만 경기를 하십시오. 경기의 룰을 잘 지켜야 퇴장을 당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우리 사이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맺어집니다. 우리도 어서 빨리 골고다 언덕에서 불어오는 한 맺힌 사랑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결국은 모두 다 승리의 관을 씌셔야 합니다. 이 생명의 복을 풍성히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평택성원교회 박충권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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