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위해 나를 버리면
새 생명을 얻고 새 세상도 얻고
결국 승리자가 되리.
주춧돌처럼 떠받칠 수 있는
이가 되게 하소서!
밑거름되게 하소서!
사랑의 뿌리가 되게 하소서!
새들이 깃들고 나그네가 찾아와
쉴 수 있는 큰 느티나무가 되게 하소서!
서산에 해 져도
아침은 또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의지하는 자는
찬란한 봄을 맞이합니다.
하나님의 우주는
어찌 이리 아름다운지요!
그 모습 그대로
저 하늘을 사랑하며 들풀도 사랑하며
하나님께 맡긴 삶은 축복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