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2년 3월23일 Facebook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by 박충권 목사 2012. 3. 23. 23:59

본문

  • profile
    하나님께서는 왜 나에게 이런 큰 시련을 주실까?..은혜로운이야기 
     
     
    어느 선교사가 여러 해 동안 아프리카에 수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교의 열매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아들을 잃은 충격에 부인도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 선교사는 한꺼번에 두 아들을 잃고  
    부인마저 세상을 떠나 보낸 슬픔에 비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나에게 이런 큰 시련을 주실까?  
     
    나에게 이 선교가 무슨 유익이 있는가.’  
    그는 고민하다가 결국 선교를 포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모든 짐을 싸서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는 배에 탔습니다.  
     
    마침 그 배에는 휴가를 얻어 아프리카에서  
    사냥을 하고 돌아오는 미국의 대통령이 타고 있었습니다.  
     
    배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였을 때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하여 온 수많은 사람들이 선착장에 나와 있었습니다.  
     
    군악대들의 예포소리와 함께  
    붉은 주단이 깔리고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대통령이 선착장을 빠져나가자  
    군악대의 나팔소리도 멈추고 사람들도 모두 돌아갔습니다.  
     
    그 뒤를 선교사는 홀로 고독하게 내려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휴가를 갔다오는 대통령은 저렇게 큰 환영을 받는데,  
    선교를 하다가 두 아들과 부인을 잃고 돌아오는  
    나를 맞이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구나?’  
     
    그리고는 고독감과 실패감으로 정신없이 거리를 헤맸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 아들아! 너는 아직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네가 고향에 돌아오는 날에는  
    군악대의 나팔소리와는 비교도 안 되는  
    하늘의 천군 천사의 나팔소리와 함께 내가 직접 너를 맞이할 것이다.  
     
    붉은 주단이 문제가 아니라 황금의 유리 길을 깔고  
    내가 너를 마중 나오마. 사랑하는 내 아들아! 끝까지 충성하라!” 
     
    이 음성을 들은 선교사는  
    그 자리에서 그 동안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충성하지 못했던 죄를 깊이 회개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 마지막까지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image
  • profile
    → 박충권 눈물 나네요
    하늘의 소망이 없다면 어찌 살까나?
    ㅠㅠㅠ
  • profile
    → 박충권 그럼 하나님이 제일 슬퍼하시지 않을 까요? 우린 매일 전쟁으로 소일하며 소망없는 하루살이처럼 지옥처럼 끔직한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댓글 감사하며 늘 강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