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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전술 - 사탄이 사용하는 구체적인 공격 방법

박충권 목사

by 박충권 목사 2017. 2.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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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전술 - 사탄이 사용하는 구체적인 공격 방법>>

1. 사탄이 사용하는 구체적인 공격 방법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

사탄이 사용하는 구체적인 공격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영적 전쟁에서 아주 중요한 내용이다. 사탄의 공격이 어떻게 시작되는가? 다시 말해서, 귀신들이 어떻게 공격하는가에 대해 실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다. 귀신은 비가시적인 존재, 즉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이고 죽지도 않는 존재이다. 그러나 분명한 실체가 있는 존재이고 인간을 파멸시키는데 수천 년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이들의 공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파악하지 못하면 사탄의 밥이 되고 만다. 결국, 우리는 영생을 얻을 수가 없다. 귀신의 공격은 다양하다. 대부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을 흉내 내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그 방법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여기서는 귀신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공격 방법 중 몇 가지만 살펴보기로 한다.

2. 사탄이 사용하는 구체적인 공격방법

2-1. 유혹
귀신들의 공격은 생각을 통해서 시작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단언컨대 이 공격이 무엇인가를 모른다면 영적 전쟁은 결코 할 수 없다.

2 저녁 식사가 끝나자 마귀가 이미 시몬의 아들 유다 이스카리옷의 마음속에 주를 배반할 생각을 넣은지라. (요 13:2, 한글킹)

마귀가 가룟 유다에게 예수님을 배반할 생각을 넣었다. 예수님을 팔 생각을 넣었더니 판 것이다. 사탄의 공격이 생각을 넣어주는데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전쟁은 이미 패배한 전쟁이라는 것을 알고 들어가야 할 것이다. PartⅡ. 08. 어떻게 귀신에 들리는가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지만 인간의 생각을 좌우하는 두 영적 체계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귀신의 공격은 이해할 수 없다. 내 속에서 나오는 생각이 나의 생각이 아니라 영적으로 다른 인격이 넣어주는 생각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사탄의 공격은 결코 이해할 수 없다.

단순히 나의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생각의 대부분이 귀신들이 넣어주는 생각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영적 전쟁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 마귀가 의심의 생각을 넣었더니 의심을 하였다.
• 마귀가 시기 질투의 생각을 넣었더니 시기 질투를 하였다.
• 마귀가 거역의 생각을 넣었더니 거역을 하였다.
• 마귀가 배반할 생각을 넣었더니 배반을 하였다.

사탄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생각을 통한 공격 방법은 유혹temptation이다. 유혹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터 잡아 시작되는 모든 것들로서, 이런 생각들이 곧 사탄의 공격이라는 것을 인식하여야만 한다. 육신의 정욕에 의한 유혹으로는 음란이나 식탐 등 본능의 욕구에 터 잡아 충동질하는 생각들이 해당되고, 보이는 모든 것을 소유하려고 하는 것은 안목의 정욕을 이용한 유혹에 넘어간 경우이다. 세상의 명예나 존경을 받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는 자들을 보라. 이들은 이생의 자랑을 이용하는 마귀의 유혹에 이끌려간 사람들이다.

내 속에 지금 어떤 생각이 일고 있는가? 음란, 질투, 자랑, 교만이 있는가? 얼굴을 완전히 개조하는 수준의 성형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한테 잘 보이기 위한 수술인가를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귀에 구멍을 뚫고 화려한 장신구 등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 귀에 구멍을 뚫는 것은 종이라는 표시였다. 종들은 문설주에 놓고 귀에 구멍을 뚫었다는 것이 성경의 기록이다.(출 21:6) 누구의 종이라는 표시로 귀에 구멍을 뚫는 것인가? 지금 왕 같은 제사장의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종이 될 수 있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에 구멍을 뚫어 사탄의 종이라는 것을 표시하고 있다. 이것을 어찌 영적 분별력이 있는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단장품(장신구)을 제하라(출 33:5~6)고 명령하신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인간의 육적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는 모든 생각들이 사탄의 공격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회적 사건들을 돌아보라. 그것이 사탄이 일한 흔적들이다. 영적 분별력이 없이 사탄의 공격, 즉 사탄이 넣어준 생각들을 그대로 행하고 끌려간 대가가 어떤 것들인가? 성추행으로, 강간으로 인한 교도소의 생활들이 그 대가라는 것, 가정이 파괴되는 것이 그 결과라는 것, 자신의 목숨을 끊어서 지옥으로 가는 이 모든 것들이 사탄이 생각을 넣어주는 것을 자르지 못해서 나타난 결과라는 것이다. 나사렛 선포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가르쳤다면 이런 비극들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우울의 영들이 들어와 우울케 하고 자살의 영들이 동반하여 들어와 그 영들이 이끄는 대로 따라간 그 결과로 자살을 하는 경우, 그 영혼들이 어디로 가겠는가? 자살하는 영혼들이 천국에 간다고 말하지 말라. 자살하는 영혼들이 천국에 간다고 말하는 자들은 성경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자들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자살을 미화시켜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결과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성경에 근거도 없는 말들을 하는가? 자살하는 사람들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하는 자들은 자살을 조장하고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자살할 수 있는가? 어거스틴은 그의 책 <하나님의 도성>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떤 경우도 자살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갈파하고 있다. 또한 “자살은 결코 당사자의 정신력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각주참조) 분명한 것은 자살하는 자들은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자살하는 자들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하는 목회자들에게 말한다. 양들을 먹이는 목사라고 한다면 어거스틴의 책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야 할 것이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 잘못된 가르침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유혹은 생각을 통한 공격이다. “무릇 지킬만한 마음을 지키라. 삶의 문제들이 거기서 나옴이라.”는 성경의 말씀은(잠 4:23) 유혹의 생각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유혹에 이끌려 생각이 넘어가는 것을 막으라는 것이다. 삶의 문제는 사탄의 공격으로 인한 것이고 사탄의 공격을 막지 못한다면 삶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이라는 것이다.

2-2. 압박
귀신의 공격 가운데 생각 다음으로 유념해야 할 것이 압박에 의한 공격이다. 압박은 일종의 누름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이다. 보편적으로 ‘어떤 영으로부터 눌린다’는 표현들이 이런 공격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압박의 현상이 계속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인식하지 못하면 결국엔 귀신에 들리게 되는데, 성경의 기록에 등장하는 18년 동안 등이 꼬부라진 여인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러한 눌림이 장기화되면 신체가 틀어지고 점점 기형이 되어간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나서 멀쩡했던 허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라든지, 목이 돌아가지 않아서 꿈쩍을 못하는 경우 영적인 눌림에 의해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경우는 나사렛 선포를 해보면 씻은 듯이 그 증세가 사라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2-3. 꿈을 통해서 공격하는 경우
꿈을 통해서 공격하는 경우는 자다가 무서운 꿈에 질려서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답답함에 숨이 넘어갈 것 같은 현상을 겪는, 소위 가위눌림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귀신들의 공격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앞에서 밝혔듯이 귀신의 공격은 하나님께서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는 모든 방법을 이용하고 꿈도 그중 하나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는 꿈과 귀신의 꿈을 구별하지 못하면 엄청난 혼란을 겪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가 형성되고 상당 기간이 지나면 성령님의 꿈과 사탄의 꿈을 구별하게 되는데, 성령님의 꿈과 사탄의 꿈을 분별하기 전에는 사탄이 주는 꿈에 의해 실질적인 생활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많은 부분에서 불협화음을 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기분 나쁜 꿈을 꾸고 꿈에 나타난 사람을 현실에서 미워한다든지, 꿈에 나타난 사람과의 안 좋은 감정이 꿈을 깬 후 현실에 영향을 미쳐서 실제 현실에서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멀어졌다면 사탄이 주는 꿈에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경우라 할 것이다.

2-4. 직접 공격을 가하는 경우
드물게 귀신이 직접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귀신이 직접 공격을 가하는 경우는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필자가 아는 분의 사례를 사용하기로 한다. 필자와 오랜 교분이 있는 나이가 많은 어느 교회 권사님이 계셨다. 그분은 하나님의 기도 사역을 담당하는 분이셨다. 이분이 우상들과 점집들이 많은 어느 동네로 이사를 간 후에 일어난 일이다. 한낮 점심 때 도로 한복판에서 강한 밀침에 의해서 앞으로 넘어져서 팔이 분쇄 골절이 된 사건이다. 뒤를 돌아보니 사람도 없고 아스팔트 길이라서 걸려 넘어질 것도 없었고, 바로 파출소 앞이라서 누가 폭행을 하고 달아난 것도 아니었다. 사람의 인기척을 느끼지도 못했고, 도무지 왜 넘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건장한 남자가 손바닥으로 강하게 치는 듯한 충격에 의해서 앞으로 넘어져 변을 당한 것이다. 귀신들의 직접적인 공격에 의해서 당한 사건이었다. 그곳으로 이사를 간다고 필자에게 의견을 물었을 때 필자는 그곳에 가지 말라고 말렸던 기억이 난다. “영들의 흐름을 이해하시는 분이 왜 그 복잡한 곳을 들어가서 고생하시려고 하느냐”고 했다. 그 이후에도 그 권사님에게는 여러 건의 사건이 있었다. 귀신들의 직접적인 공격이라는 것을 나중에는 이해하셨다.

사탄이 직접 공격을 가한 성경의 인물은 욥이다. 욥의 경우는 하나님의 허락 아래 사탄으로부터 직접 공격을 받아 치명타를 입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욥의 고난 가운데 악창에 걸려 고생하는 장면이 있는데,(욥 2:7~8) 사역의 현장에서 보면 욥의 사례와 같이 귀신들의 공격에 의해 온 몸이 거의 썩은 사람도 있었고 얼굴에 심한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

사탄이 직접 공격한 특이한 사례를 하나 더 소개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지극히 정상적인 청년이 있었다. 어떤 사람으로부터 한 여성을 소개받았는데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마음에도 들지 않아서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냥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나친 그 일 이후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그 사람들이 꿈속에 나타나서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느냐”고 따지면서 그 심각함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귀신에 들리게 된 접촉점이 꿈을 통해서 된 사례이다. 처음 꿈을 꾼 이후 6개월 정도 거의 매일 꿈속에서 그들과 싸웠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6개월 동안 귀신이 매일 꿈에 나타나 싸운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고, 더 이상한 것은 그 이후로 TV를 보면 TV에서 정상적인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쨍쨍거리는, 아주 신경이 거슬리는 소리가 들려서 TV를 볼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TV를 끄고 방으로 들어가면 이번에는 자동차 소리가 들려서 잠을 잘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 청년이 사는 아파트는 도로와 상당한 거리가 있어서 자동차 소리가 수면을 방해할 정도는 아닌 곳이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책을 읽어도 글씨가 비켜가고, 음악을 들어도 소리가 흩어져서 들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날마다 귀신에 시달려서 살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어떤 때는 숨이 꺽꺽 넘어가는 것을 부모들이 깨워 죽을 고비를 넘긴 적도 두 번이나 있었고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직장도 그만두었고, 먹는 것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어서 기력은 쇠해지고 귀에 들리는 파열음 소리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차에다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할 생각이 자꾸 들고 살기 싫다는 생각뿐이라는 것이었다.

교회에 다닌 지는 10년쯤 되었고 이런 일이 있고나서 이런 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집 주변에 있는 교회를 모두 나가봤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었다고 했다. 필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어떻게 알고 왔느냐는 질문에, 누구 소개로 온 것이 아니라 언젠가 여기에 그냥 들려서 기도를 하고 갔었는데 그날은 분위기가 밝아졌고 그날 저녁에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잠을 잘 잤다는 것이다. 이때 필자는 분위기가 밝아졌다는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분위기가 밝아졌다는 내용이 궁금해서 다시 질문을 하였을 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전기불의 조도가 낮은 것처럼 주변이 어두컴컴해진다는 것이다. 조도를 낮추는 장치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아파트에 그런 장치는 없다고 했고, 불을 켜지 않는 대낮에도 컴컴하다는 것이었다. 자기 집은 항상 이렇다는 것이다. 집에서 함께 사는 가족들도 모두 형제와 같은 상태인가를 물었을 때에는, 가족들이 TV를 보는 것을 보면 가족들은 자신과 같은 상태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부모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말해도 부모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흑암이 자기에게만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컴컴한 흑암이 이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가면 밝아지더라는 것이다. 정상적인 밝기는 아니지만 많이 밝아진다는 것이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진술이었지만 악한 영들의 공격의 진수를 보는 것 같았다. 흑암의 직접적인 공격을 당하는 사례를 접하게 된 것이다. 낮이 낮같지 않고 어두워지는 흑암의 직접적인 공격이 있다는 것을 피해자의 입으로 직접 듣는 순간이었다. 마귀에게 능력이 있다는 것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고, 마귀의 직접적인 공격에 의해서 인간을 어떻게 죽음으로 몰고 가는가를 보는 순간이었다. 너무나 특이한 사례라서 함께 나누었다.(각주참조)

2-5. 기타
이상에서 사탄의 구체적인 공격의 개략적인 부분만 살펴보았다. 사탄의 공격은 참으로 정교하기 때문에 주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다. 이런 사탄의 공격을 감지하지 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탄은 한 인간을 파멸시키기 위해서 그 사람이 죽는 순간까지 계획을 세운다. 이런 기술의 축적이 에덴동산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져 왔고 그 축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탄을 상대하는 것은 인간의 지략으로는 불가능하다.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사탄이다.

사탄의 공격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각주참조) 귀신들의 공격에 의식도 없이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적인 지식을 습득하지 못하게 하고 지적으로 무지하게 만드는 것도 사탄의 절묘한 공격 중 하나이다.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키는 것 등 깨어있지 않으면 당할 수밖에 없는 영적인 공격들로 인하여 우리의 삶이 고난의 질곡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는 것이다.

<<적용>>

귀신들이 어떻게 공격하는가를 가르치고 인식시키는 것은 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 귀신들의 공격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능력 사역으로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도 그 귀신들이 다시 들어오기 때문에 결국에는 처음보다 더 그 사람을 힘들게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귀신들이 외부적인 공격을 가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면 영아나 유아를 축사하는 것은 어렵다. 영아나 유아는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사역에 있어서는 많은 주의를 요한다. 아이들에게서 귀신이 빠진 것과 귀신들이 숨어있는 것을 감각을 사용해서 분별하지 못하면 그 사역은 할 수 없다. 귀신에 들려서 태어난다는 것은 잘못된 이론이고 태어난 이후에 귀신들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귀신들의 외부적 공격인 압박이나 직접적인 타격에 의한 공격을 이해하지 못하면 왜 아이들이 괴로워하고 칭얼대고 우는지를 이해할 수 없다.

막 태어난 갓난아이나 돌 지나기 이전의 아이들은 먹고 자는 것이 일이다. 이 아이들이 잠을 자지 않고 칭얼대고 우는 것은 대부분 귀신들의 공격에 의해서이다. 개미집 위에 아이를 뉘어놓았다고 생각해보라. 아이의 요람에 몇 개의 가시가 있다고 생각해보라. 개미들이 물거나 아이가 잠을 자는데 가시에 찔리면 그 아이는 결코 잘 수 없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귀신들에 의해서 괴롭힘을 당할 때 이 증세가 나타난다. 영안이 열리면 보이기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아이에게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런 아이들은 병원에 데리고 가보면 정상이라는 의사의 소견들이 나온다. 그러나 이 상태가 계속되면 아이들은 귀신들리게 되는 것이다. 이아가 귀신에 들리게 되면 아이답지 않고 굉장히 무거워진다. 영의 무게가 아이에게 실리기 때문에 다듬잇돌을 드는 것과 같은 무게감을 느낀다. 다시 말해서 무거운 돌멩이를 드는 것과 같은 그런 무게감을 아이들에게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아이들이 귀신에 들린 것이 분명하다.

영적인 분별력이 없어서 부모가 아이를 비정상적으로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 부모가 아이를 비정상적으로 만들고 싶겠는가?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이 영적 무지로 인해 아이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사탄의 전략과 전술을 이해하는 것은 영적 전투에 있어서 필수라는 것이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교회에서는 더 이상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 교회의 현실은 영적 전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전혀 말하지 않는다. 그 사이 우리의 삶은 사탄의 놀이터가 되었다. 사업이 망가지고 건강을 잃었다. 우리 자식들은 깊은 중독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었고, 그 해결 방법을 교회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스스로 그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고, 사탄의 전략 전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할 것이다.

[회복시리즈 05. 믿는 자의 표적 中 일부 발췌 / 박찬빈 著]

이상의 내용은 책의 일부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시면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회복시리즈를 모두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동안 헝클어져 가닥을 추리지 못했던,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는 사람들 카페에서 강의영상을 꼭 보세요.
특강과 간증들을 보시면 잘못 알고 있어서 인식 못해 사탄에 의해 우리들의 인생이 얼마나 녹아져 있었는지 아시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살아 계시다는 그 하나님을 진짜 만나서 삶을 통해 성경의 내용이 진짜라는 사실을 증명해가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흔적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거짓신앙의 견고한 진들을 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영생을 얻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강을 꼭 들어보세요.
분명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이젠 우리의 신앙을 진지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영혼구원의 문제를 내일로 미뤄도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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