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권 목사

사도행전의 향기

박충권 목사 2020. 4. 13. 14:04

 

저도 하나님 잘 믿어서 그저 세상에서 편히 사는 것이 제일 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탄에 속임수 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믿으면 세상 복은 컷녕 천국의 복도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요셉과 다윗이 복받는 것을 알면 금새 알 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였습니다. 요셉은 목숨걸고 범죄하지 않았고 다윗은 목숨걸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골리앗과 싸웠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분부하신 말씀을 가르쳐 지켜내는 것입니다. 경외는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 존경해야 합니까? 우리를 위험에서 건져주시기 때문입니다. 누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까? 기도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으십니다.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십자가로, 거룩한 사순절로 갖추시면 애굽종살이 고난에서 벗어나서 시내산에서 축복의 말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유월절의 사랑이 우리를 지키시고 십자가의 보혈의 사랑이 우리를 악에서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을 비로소 경외하는 아들 딸로 시내산에 하나님을 느끼고 십자가로 오시는 하나님의 영을 모시고 신부로 살아갑니다.

 

이제는 요셉보다 더 낳은 초대교회 성도로 살기를 자원합니다. 우리 몸에서 사도행전의 향기가 피어 오릅니다. 생명은 살아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죽어 있어서 사망입니다.

 

이제 우리도 부활해서 오로지 기도에 힘써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위해 살아나신 예수그리스도의 구멍 뚫린 손을 꼭 붙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출애굽 한 지 3개월하고 3일되는 날 4월 17일 시내산에 하나님께서 백성을 앞에 강림하십니다. 2천년 전 1월 17일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유월절은 1월 14일이며 성만찬이 있었고 15일은 출애굽의 시작이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는 날입니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우는 날입니다. 날짜는 유대력입니다.

 

우리도 이 거룩한 마음을 예수그리스도께 드림으로 성령충만으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온전한 마음에 온전한 축복이 반드시 임합니다. 이 축복 안에 온전한 살 길이 있습니다.

 

이복을 충만히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멘

평택성원교회 박충권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