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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은 다 잊어도 십자가를 잊으면 큰 일이 납니다

박충권 목사

by 박충권 목사 2024. 7. 1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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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른 것은 다 잊어도 십자가를 잊으면 큰 일이 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누가복음 17:17

아홉은 어디 있느냐? 죽을 병을 고쳐주셨는데 자기 일로 가버렸습니다. 이 땅의 복만을 원하는 사람은 주님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필요만 채워달라는 것입니다. 그저 문제 해결만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저 돈만 달라는 것입니다.

병만 고쳐 주면 다 줄 것 처럼 하다가 병을 고쳐주니 다 자기 일로 가벼렸습니다.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주님께서 물으십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모진 십자가를 지셨는 데 너희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물으십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전부의 사랑을 베푸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온전히 깨달아 주께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가 주께 돌아온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교회에도 많은 교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온 탕자의 수는 극 소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의 처절함입니다. 그 사랑하는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내놓으신 사랑입니다. 이 사실이 가슴 절절하게 다가오면 우리도 거듭납니다.

병만 고쳐주시는 하나님만 원하신다면 구원의 믿음이 아닙니다. 이 땅의 문제 해결은 세상의 일 일 뿐입니다. 세상과 벗한 것이 하나님과 원수됨을 알지 못하느냐 하셨습니다. 이 땅에서도 부모님께 돈만 달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부모님께 돈을 드립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 돈만 달라하십니까? 하나님께 문제해결만 바라십니까? 믿음이 아닙니다. 기복종교입니다. 번영종교입니다. 종교는 사람의 것입니다. 먼저 주님만을 진정으로 원하십시오. 기뻐하십시오.

나를 위해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그리스도께 세상의 문제 해결만 원하신다면 세상 복도 없고, 구원의 복도 없고 어둠에 버려지게 됩니다. 하나님께 부요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땅에서도 가짜 사랑은 환영받지 못 합니다. 조건적인 사랑은 조건이 없어지면 등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물며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께 조건을 걸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조건을 걸고 십자가의 사랑을 주셨습니까? 무조건 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무조건 나를 사랑하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무조건 생겨나야 합니다. 결국은 제자의 마음입니다. 결국은 거룩한 신부입니다.

오직 믿음은 말씀과 기도로 온전하게 됩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동행되고 성령 충만되며 아버지께서 오십니다. 진정성있는 마음에 진정성 있는 믿음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가짜 믿음이 훨씬 많습니다. 아홉은 어디 갔느냐 물으십니다.

은혜를 베풀어도 은혜의 깊이를 모릅니다. 아는 자는 돌아온 한 사람 뿐입니다. 우리가 아버지께 진정으로 돌아오는 한 사람이 되어야만 됩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진짜 믿음을 전심으로 찾아야 합니다. 구하면 주십니다. 온전한 믿음을 원하는 자, 진실로 천국을 원하는 자는 받을 수가 있습니다.

진실한 사랑이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반드시 의로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의로움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이 말씀을 주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지만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준행할 때 나에게 기쁨주는 자는 너희 뿐이 구나 하십니다.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누가복음 6:36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16:1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마태복음24:45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만의 선택입니다. 우리를 지으셔서 함께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들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께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내 이웃도 그처럼 사랑할 때 하나님은 진정 기뻐하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나보다 하나님! 나보다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피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사랑하지만 하나님께 기쁨을 주는 자녀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를 기쁘시게 합니다. 기도는 먼저, 주님의 거룩하신 십자가 사랑의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죄인 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들어다 보십시오. 금새 죄인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린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해도 우리의 마음이 감동이 되지 않고 잊어버린 바가 됩니다.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처럼 살아갑니다.

다른 것은 다 잊어도 십자가 사랑을 잊으면 사람도 아니요 짐승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지옥으로 갑니다. 자기를 구해 준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제일 슬퍼하십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예수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십자가를 져야만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적대로 살아서 생명을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이루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멘
평택성원교회 박충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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