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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박충권 목사

by 박충권 목사 2023. 12. 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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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도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진실로 살과 피의 감동이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거듭나서 사도 바울처럼 새 피조물이, 새 부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새 하늘과 새 땅으로 걸어갈 수가 있습니다. 자기 부인이 이루어진 이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이렇게 우리도 포도나무에 접붙임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주의 끝이 없으신 참사랑, 그 사랑에 의지하여 참 소망 갖게 하신 주를 찬양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는 이들은 늘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린도후서5:14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거듭난 심령이다는 뜻입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위해 사는 삶으로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위하여 오늘도 나아갑니다. 이 마음이 가장 값지고 고귀한 심령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은 그 사랑에 붙잡힌 바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값을 수 없는 은혜를 절절하게 느끼면 인생의 목표가 오직 예수로 바뀝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았던 우리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위해 그의 방법대로만 살고 싶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증하다고 하시는 탐심과 교만을 버리고 마음을 통회하여 주와 온전한 연합만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교만을 버리면 천국도 믿어지고 지옥 심판도 느껴집니다. 진실로 두려고 떨림으로 언제나 예수그리스도의 구멍 뚫린 손을 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과 함께 다닐 때 마음이 가난하고 온유하여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가 있습니다. 이 때 팔복이 임합니다. 이때 하나님과의 온전한 화평이 이루어져서 이웃과의 진정한 화목이 있게 됩니다.

주의 끝이 없으신 참 사랑에 의지하면 참 소망을 갖고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참 소망은 오직 예수님과 함께 사는 꿈입니다. 나 세상 복 받을려고 하나님 믿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마음으로 주와 함께 나아가면 진실로 복의 믿음이 됩니다. 이것이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복의 조건입니다.

기도할 때 믿음이 보입니다. 내가 무엇을 구하느냐로 믿음이 판명납니다. 아직도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지 않습니까?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와의 온전한 연합이 우리들의 소원이 되지 못하였습니까?

오직 옷을 덥럽히지 않으려면 주와 함께 사는 길 뿐이 없습니다. 이것을 예수그리스도의 영접이라합니다. 주님을 날마다 시시각각 모셔드려서 복의 믿음을 소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진짜 복이 옵니다. 나의 복을 위해 헌금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뻐함으로 그냥 드리면 온전한 예물이 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6:24-26

먼저 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믿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위한 길로 나아가면 우리도 하나님의 기쁨이요 자랑이요 보람이 됩니다. 필라델피아 성도들처럼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것이 주를 배반하지 않는 축복의 삶입니다.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않으면 죄가 그대로 있습니다. 생명 얻는 회개는 예수그리스도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복된 삶입니다. 십자가의 따스함으로 세상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이 복을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평택 성원교회 박충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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