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그리스도의 흔적이 우리 마음에도 찾아 오십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갈라디아서 6:17
그 십자가의 사랑 어찌 잊으리오. 그 은혜 어찌 값으리오 이 마음을 가진 자가 복이 있습니다. 이 사랑에 붙잡힌 이들은 예수의 흔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날마다 예수그리스도의 구멍 뚫인 손을 꼭 잡고 그의 말씀대로만 살아갑니다.
조금 천천이 가더라도 예수그리스도로 나아갑시다. 천천이 가더라도 십자가의 처음사랑으로 나아갑시다. 이 처음사랑이 예수의 흔적입니다. 곧 생명의 흔적입니다. 믿음은 오직 나를 위하여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것만 구원의 이르는 믿음입니다. 이것이 예수의 흔적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 싶은 마음을 얻으셨습니까? 오직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을 쉬지 않고 기도드리고 계십니까? 죽어가는 이 땅의 백성들을 살려달라고 기도하고 계십니까? 우리도 온전한 길을 사도행전처럼 달려가고 달려가야 됩니다.
온전한 결단은 복 중에 복입니다. 우리도 예수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져야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십자가에서 받은 큰 사랑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으신 주님의 그 사랑 만이 우리를 살릴 수가 있습니다.
이 흔적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우리도 주님을 위한 사랑으로 가득 가득 채워서 나아가면 됩니다. 은사주의은 믿음이 아닙니다. 은사를 받아서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방언을 하고 예언을 하는데 구원이 있지 않습니다.
기적 중에 기적은 내가 주님을 위해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만 살아 온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사는 거룩한 삶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믿음은 은사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께서 오시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분별하셔야 생명으로 살 수가 있습니다. 이미 사탄이 많은 부분에서 교회를 망가뜨렸습니다.
사탄은 거룩한 십자가의 사랑을 보지 못하게 막고 탐심과 정욕으로 멸망시키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있다고 안전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우리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이 온전히 예수그리스도를 기뻐하고 있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과 기도를 가지고 오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니 말씀과 기도로 오셔서 마땅히 가르쳐 지켜야 할 것을 주십니다. 기도를 주셔서 예수그리스도와 동행하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모든 것을 더하시는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만 구원에 이르는 믿음입니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에베소서 6:16
사탄의 불화살은 탐심과 교만입니다. 탐심과 교만의 불화살은 파괴력이 심히 커서 인류들을 충분히 파괴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 불화살과 마지막 전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방패가 필요합니다. 믿음으로 전신갑주를 삼으십시오. 바로 예수의 흔적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예수의 흔적이 있어야만 탐심과 교만를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분부하신 말씀이 전신갑주입니다. 이 옷을 입어야만 합니다. 아버지의 집에 가시면 아버지께서 십자가의 피로 만든 옷을 입혀주시고 신랑의 가락지와 복음의 신발도 주셔서 늘 이기게 하십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과 전신갑주는 십자가의 사랑에 대한 감동이며 말씀을 가르치고 지켜내는 거듭남의 능력입니다. 이기는 자는 거듭난 자입니다. 그들은 행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들은 새 피조물이며 새 포도주의 노래를 합니다. 생명은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것 뿐입니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역사는 예수그리스도의 말씀과 십자가의 보혈의 사랑 뿐입니다.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이 땅에서도 생명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생명의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 충만과 예수 그리스도의 동행을 구해야 합니다.
신부들이 무엇을 구하겠습니까? 날마다 다른 것을 구하면 예수그리스도의 신부가 아니고 세상의 신부입니다. 세상신부는 음녀입니다. 다른 곳에 시집 갔으니 음녀입니다.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이 예수그리스도와의 동행이어야 신부입니다. 오늘도 죽도록 충성하는 길에 계셔야 합니다. 오늘도 죽도록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며 사는 신부의 길이 있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6:13
당연히 복음을 목숨 걸고 담대하게 전하는 것이 사도 바울의 소원이었고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우리도 당연히 사도바울처럼 살아내야 믿음입니다.
십자자의 사랑가운데 녹아지면 우리도 할 수가 있습니다. 복중에 복은 신실한 일 꾼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평안과 온전한 믿음을 겸한 사랑이 우리에게 충만합니다.
다른 것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오직 나의 몸에서 예수그리스도만 존귀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면 됩니다.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따라가면 우리도 생명이 됩니다. 우리 몸에서 은사가 나타나지 않아도 구원을 위해 나아가면 필요에 따라서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반드시 필요한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에 대한 순종 뿐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이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받고자 쉬지 않고 구하면 반드시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우리 마음에도 찾아 오십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고 달려가는 복된 제자가 될 수가 있습니다.
이 온전한 믿음의 복을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멘 평택성원교회 박충권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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