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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박충권 목사

by 박충권 목사 2013. 4. 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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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2013.04.23. 22:23 http://cafe.daum.net/suhan6311/IojX/449

 

 

 


당신




당신에 대한 애틋함에

추억의 그림자를 밟을때

행복이 찾아옵니다.



내가 여지껏 쓰러지지 않은 것도

또 하나의 나 가 되어준

당신이 있기 때문 입니다.



당신이 있기에

영혼의 외로움도

온몸을 짓누르는 진통의 기억도

암흑속 험난한 가시밭길도

따뜻한 봄볕에 녹아내리는 눈처럼

가볍게 다가옵니다.



당신은

암흑의 세상에서

한 줄기 평화의 빛이고

절망하는 내 마음에

희망의 꽃이며



미움의 늪에 있는

내 가슴을 위로하는

사랑의 심장 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나의 고통과 외로움이 끝나는 시간은

나와 사랑빛 마음을 같이 하는

당신이 함께할 때 입니다.


[피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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