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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 언덕에서 불어오는 한 맺힌 사랑

박충권 목사

by 박충권 목사 2022. 1. 1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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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골고다 언덕에서 불어오는 한 맺힌 사랑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딤후2:5

우리가 사는 목적이 예수님으로 변하고 우리가 사는 꿈이 오직 예수님으로 바뀌어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이 구원의 거듭남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것은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회개를 이루어 거듭나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만 살고 싶은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말씀을 머리에 기억한 것이 아니요 마음에 기억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의 삶은 예수께 맡긴채 주님의 방법으로 살아집니다. 우리가 사는 목적이 예수님으로 변하고

우리가 사는 꿈이 오직 예수님으로 바뀌어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된 것입니다. 오직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입니다. 선한 일을 하는 축복의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선한 일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복음을 전하며 구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도바울께서 달려갔던 선한 싸움입니다. 우리도 이 길을 달려가야 합니다. 누구나 가야할 천국의 길이 있습니다. 나는 이정도면 충분해 이런 길은 없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도 사도행전의 온전함이 있어야 승리의 관이 씌여집니다.

경기의 룰을 지키며 예수그리스도의 트랙만을 달리는 자는 구원의 관이 씌여집니다.

그러나 뒤로 달리는 사람, 옆으로 달리는 사람들, 세상 트랙으로 달리는 사람들의 결국은 지옥의 관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천국의 경기는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룰을 지켜야만 온전한 관을 씁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62년경 에베소의 신실한 성도들은 구원을 받았다고 기록이 되었으나 약 34년 후인 96년경 기록됐던 요한 계시록 2장에는 무서운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4-5

사도바울께서 2년이상 공드린 에베소 교회가 34년 후에 변질되었습니다. 바로 십자가의 사랑을 잊어버렸습니다.

그 처음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세상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심령이 가난해야 됩니다. 즉 거듭나야 된다는 뜻입니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똑같이 사역하고 똑 같이 예배를 드리는데 예수님과 우리 사이가 형식만 남고 사랑이 사라져 냉냉하다는 뜻입니다.

형식적인 신앙생활은 불신앙이며 행위만 가진 이방인입니다. 예수님을 진실로 사랑하지 못하면 행위만 남습니다. 이것이 믿었다하는 이름만 있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오직 등잔의 기름은 십자가의 사랑에서만 나옵니다. 오직 성찬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성찬을 기념하라 명령하신 것입니다.

오직 그 십자가의 사랑에서만 두달란트 다섯달란트가 나옵니다. 부지런하고 착한 종들은 오직 예수님 사랑 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이웃들의 구원을 위해 진실로 기도할 수가 있습니다.

촛대를 옮기겠다가 가장 무서운 책망의 말씀입니다. 도무지 너희들을 알지 못하신다는 뜻입니다. 주여 주여만 하는 자들은 회개하셔야만 됩니다. 법대로만 경기를 하십시요. 경기룰를 잘 지켜야 퇴장을 당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우리 사이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맺져집니다. 우리도 어서 빨리 골고다 언덕에서 불어오는 한 맺힌 사랑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모두 다 승리의 관을 씌셔야 합니다. 이복을 풍성히 넘치도록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평택성원교회 박충권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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