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별, 그리고 십 년 후
2009.08.01 by 박충권 목사
[스크랩] 낮별 하나
[스크랩] 그리움 삭히기
[스크랩] 응, 사랑해...
[스크랩] 내가 꽃이라면
[스크랩] 존재의 이유
[스크랩]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
2009.07.04 by 박충권 목사
[스크랩] 혼자 사는 행복
2009.06.20 by 박충권 목사
이별, 그리고 십 년 후 - 임시연 "나야… 잘 지내니? 아픈 곳은 없고? 요즘도 배시시 잘 웃지? 요즘도 깜박깜박 잘하지? 그래… 요즘도 가끔, 나 때문에 울보가 되지? 그게 너야- 풀내음 같은 너야…" 웅얼거림에 놀라 눈을 떴어 베갯잇이 젖어 있었지 손에 흥건히 땀도 고여있더군 휴… 다행이야 꿈이라..
믿음의 시와글 2009. 8. 1. 18:13
낮별 하나 - 임시연 함초롬한 모습의 그대 내 안에 자리 잡던 날부터 아침마다 파란 미소와 함께 나를 반기는 별이 하나 있답니다 먹구름 드리운 날이면 솔바람과 함께 내게 와 넌지시 눈웃음 던지는 별이 하나 있답니다 바다와 등대처럼 나의 동무 되어 언제나, 내 곁에 머무는 별이 하나 있답니다.
믿음의 시와글 2009. 8. 1. 18:12
그리움 삭히기 - 임시연 그가 보고 싶을 때, 나는 블랙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생겼다 언제부터 인지 기억이 없다 뜨거운 커피를 느릿느릿 마신다 때론, 심장에 열꽃이 피어나 얼음장 같은 커피를 단숨에 들이켠다 그러다, 전신에 그리움이 팽배해지면 참다 참다 슬그머니 진한 통증을 토해낸다 유난히, ..
믿음의 시와글 2009. 8. 1. 18:11
응, 사랑해 - 임시연 "당신, 나 사랑해?"하고 그가 뜬금없이 물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꿈속에서도 응, 사랑해 응, 사랑해 오늘도 하루 종일 응, 사랑해 응, 사랑해 수 없이 되뇌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야속함이 고개를 들고 긴 한숨만 들이쉬고 내쉽니다 그런데, 참 이..
믿음의 시와글 2009. 8. 1. 18:09
내가 꽃이라면 - 임시연 내가 짊어진 세월의 수레바퀴 초라해도 나보다 내 거친 손을, 얼굴을, 야윈 나의 심장을 더 사랑하는 사람 그 한 사람의 가슴에 순백의 사랑으로 피어난 영원의 꽃이고 싶다.
믿음의 시와글 2009. 8. 1. 18:07
존재의 이유 - 임시연 빛과 어둠이 수시로 교차하는 세상에서 너의 얼굴에 함박꽃 피어 기쁨을 노래할 때 나의 하늘과 땅은 풍요롭다 일곱 난쟁이 미소 짓는 잠옷 차림으로 네가 백설공주처럼 쌔근쌔근 잠잘 때 비로소, 나는 단잠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너와 함께 나무와 새, 꽃과 바람을 어우르..
믿음의 시와글 2009. 8. 1. 18:05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 하나님은 당신이 필요해 이 세상에 당신을 두신 것이 아니다. 당신 안에서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당신을 만드셨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그분을 알 수 있는 마음, 그분의 은혜를 생각해 낼 수 있는 기억력, 그분을 사랑하려는 의지, 그분이 하신 역사를 볼 수 있는 눈..
믿음의 시와글 2009. 7. 4. 01:07
-혼자 사는 행복 - -남상일 - 잠자리에 일어나 눈을 뜨면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였으면 합니다 잠을 청할때 누군가가 곁에서 있어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그대 였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의 시어가 생각납니다 누군가 함께 할 사람 없는 사람의 마음의 행복함 보다는 ..
믿음의 시와글 2009. 6. 20.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