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앞에서 만큼은/ 수노아 늘 처음처럼 알콩 달콩 살아가는 우리 모습이 시기하고 질투하는 남들눈에 밉게 보여도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그대에게 만큼은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따뜻한 정많은 여인으로 비춰진다면 말이지요. 내 모든 모습들이 활짝핀 완연한 꽃처럼 곱고 예쁘진 않다해도 들꽃같은 수수함과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그리 비춰지고 싶습니다. 그대 앞에서 만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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