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은혜 싣고 오는 바람

박충권 목사

by 박충권 목사 2023. 11. 17. 07:05

본문


제목 : 은혜 싣고 오는 바람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에는 항상 조건이 붙어있습니다. 선악과를 먹지 아니하면 에덴에서 살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면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신다" 하셨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 하셨습니다.

"행하지 않는 것이 죄니라." "죄라하면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하셨습니다. 즉 행하지 않으면 믿음이 아니다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만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현대판 영지주의 기복신앙입니다.

사도시대에도 게으르고 완악한 자들이 알고만 있으면 구원된다는 영지주의를 퍼뜨려서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하였고 카톨릭이 그래서 망한 것입니다.

노아가 완악하여 우리처럼 놀고 먹으며 방주를 짓는 것을 게으르게 했더라면 빗물에 다 죽었고 지금 우리도 없습니다.

순종은 행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행하십시오. 진정으로 십자가의 첫 사랑을 입어야 거듭남입니다. 그들은 말려도 요단강을 건넙니다.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말씀의 목적인데 어찌 말로만 구원을 받았다고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합니까?

죄인에게는 변호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진실로 죄인이라 자복하는 자들은 날마다 주께 부르짖어 주의 긍휼하심을 구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변호하시고 결사적으로 보호하시길 원하십니다.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보호를 받습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깨닫게 하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은 오직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 죄 없다고 인정해 주신 중보자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동행해주셔야 가능합니다.

반드시 오셔서 마땅히 지켜야 할 것을 가르쳐 주셔야 지켜집니다. 오직 믿음은 그것 뿐이 없습니다. 오직 회개로, 십자가로 돌아가는 것 뿐입니다. 오직 첫사랑을 입어라하신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그 첫사랑에 감동되지 않고 그 누가 알겠습니까? 그 소중한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경험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 공기에 시커멓게 타버린 가슴 있으나 서럽지 않음은 임이 주신 기쁨 있사오니 물 위를 걸어봅니다.

갈대 숲에서 오는 바람, 바다 싣고 오는 바람, 은혜 싣고 오는 바람, 골고다에서 부는 십자가의 바람, 내 마음 녹이는 사랑의 바람입니다.

오직 그 진실, 오직 십자가의 사랑은 회개기도로 옵니다.

기뻐하고 감사하고 쉬지 않고 전심으로 목숨 걸고 기도할 때 옵니다.

믿음에는 적당히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송두리째 다 아십니다. 신령과 진정이 있는 예배자를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십자가로 나아갑시다. 주님을 모시러 첫 사랑으로 나아가서 주님을 모시고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봅시다. 그럼 내일도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며 생명으로 살아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제 온전한 생명으로 살아내셔야 합니다. 이 생명의 복을 풍성히 넘치도록 입은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아멘
평택성원교회 박충권목사드림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