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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집/이해인/멋진음악

아름다운 글

by 박충권 목사 2010. 10. 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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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2010.04.09 00:10:09 | 조회 :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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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라는 말에선
따뜻한 불빛이 새어 나온다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라는 말은
음악처럼 즐겁다



멀리 밖에 나와
우리집을 바라보면



잠시 낯설다가
오래 그리운 마음



가족들과 함께한 웃음과 눈물
서로 못마땅해서 언성을 높이던



부끄러운 순간까지 그리워
눈물 글썽이는 마음
그래서 집은 고향이 되나 보다



헤어지고 싶다가도
헤어지고 나면
금방 보고 싶은 사람들



주고받은 상처를
서로 다시 위로하며



그래, 그래 고개 끄덕이다
따뜻한 눈길로 하나 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언제라도 문을 열어 반기는
우리집 우리집




우리집이라는 말에선
늘 장작 타는 냄새가 난다  





고마움 가득한 송진 향기가 난다



- 우리집 / 이해인 -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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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언젠가
고마움 가득한 송진 향내나는
고향집 ,
우리집 같은 쉼터에의 초대 기대해 봅니다.

엊그제 밤부터 걸걸한 목소리가 나와 잠 깨어서 나오는 소리인줄만 알았는데
그 담 날도 내내 그 목소리더니
어구야,~
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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